물오리의 다리는 다른 새에 비해 짧으나 이것이 짧다고 해서 이어서 길게 해 주면 물오리는 걱정할 것이다. 학의 다리는 비록 길지만 이것을 잘라서 짧게 해 주면 학은 반드시 슬퍼할 것이다. 어느 것이나 자연에 반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일도 이와 같아서 제각기 타고난 본성이 있는데, 이것을 다른 사람이 이래라 저래라 하고 지시한다면 본인에게는 귀찮은 일이 될 것이다.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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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부는 남을 용서할지언정 남의 용서를 받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경행록
겉모습이란 진실인 척하는 것이다. -니체
용기란 우리들 인간이 행복을 누리는데 있어서 하나의 중요한 구실을 하는 요소이기도 한 것이다. -쇼펜하워
미켈란젤로는 당시 12가지 걸작 중 하나인 ‘최후의 심판’을 8년간의 고생 끝에 완성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최후의 만찬’을 10년간 그렸는데, 때로는 너무 일에 열중한 나머지 하루 종일 식사하는 것도 잊어 버렸다.
가자니 태산이요 돌아서자니 숭산이라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난처한 처지에 있음을 이르는 말.
온화하던 동풍이 이제는 폭풍과 비까지 휘몰아치네. 이전에는 부드럽고 친절하던 남편이 갑작스럽게 태도가 변한 것의 비유. 남편에게서 버림받은 아내의 원망섞인 말. -시경
시루에 물 붓기 , 아무리 돈을 쓰고 공을 들여도 아무 소용이 없음을 이르는 말.
나는 육체에서 분리된 영혼이라는 것을 믿지 않는다. 나는 육체와 영혼은 동일한 것이며, 육체의 생활이 이미 존재하지 않게 되었을 때는 양자는 함께 끝난다고 생각한다. -앙드레 폴 기욤 지드
나는 신문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신문을 택하겠다. -제퍼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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