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도 고기의 유래를 묻지도 않고 먹었다. 공자는 일찍이 진채(陣菜)의 액을 만나서 거의 아사할 지경으로 고생을 했다. 그때 제자 자로(子路)가 시장에서 돼지고기를 사 가지고 왔다. 공자는 그 고기의 출처를 묻지도 않고 먹었다고 한다. 묵자는 평소에 출처와 진퇴에 엄중한 공자도 이런 모순이 있다고 말하고 유교도를 비난했다. -묵자
최신 글
보관함
카테고리
More Posts
Speak of the devil and he will appear.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일각이 삼추(三秋) 같다 , 일각이 삼 년의 세월같이 여겨진다는 뜻으로, 기다리는 마음이 매우 간절함을 이르는 말.
Adversity makes men, but prosperity makes monsters. (苦生은 사람을 만들고 安逸은 괴물을 만든다.)
시간이란 야박스러운 주막 주인과 같다. 그는 나가는 손님에게는 가볍게 작별의 인사를 한다. 그리고 들어오는 손님에게는 호들갑을 떨며 달려가서 악수를 한다. 반길 때는 웃는 모습을 하고 헤어질 때는 한숨을 쉰다. -셰익스피어
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이 곱다 , 자기가 먼저 남에게 잘 대해 주어야 남도 자기에게 잘 대해 준다는 말.
Beware of the wolf in sheep’s clothing. (양 가죽을 쓴 늑대를 조심하라.)
지혜의 눈이 흐린 사람은 애욕에 탐익하며 다투기를 좋아한다. 지혜의 눈이 밝은 사람은 노력과 근신을 보배처럼 지킨다. -법구경
효자가 한번 나오면 이어서 그 자손에 같은 류의 효자가 나온다. -시경
오줌에도 데겠다 , 몸이 너무 허약함을 빗대어 이르는 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 금방, 여기에 나타났다가 저기에 나타났다가 할 만큼 바쁘게 활동함을 이르는 말. / 정처도 없고, 종잡을 수도 없이 이곳저곳을 싸돌아다님을 이르는 말.
최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