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상대방을 사랑하면 강자는 약자를 억누르지 않는다. 부자(富者)는 빈자(貧者)를 짓밟지 않는다. 귀인은 천인을 압박하지 않는다. 지자(智者)는 우자(愚者)를 속이지 않는다. 이렇듯 천하가 강탈과 원한을 일으키지 않으려면 상대방을 사랑할 일이다. -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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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 順境 )의 미덕은 절도( 節度 )이다. 역경의 미덕은 인내이다. -베이컨
아내는 남편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필사의 노력을 다한다. 이것이 바로 부부를 일생동안 맺어주는 유형의 매카니즘이다. 수없이 많은 이혼과 결혼의 기초를 이루는 감정이 바로 상실감(喪失感)이다. -프란체스코 알베로니
군자는 항상 수양의 부족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평생토록 근심은 있으나 하루 아침에 일어나는 재난에는 결코 마음을 움직여서 걱정할 것이 없는 것이다. -맹자
진정 우리가 미워해야 할 사람이 이 세상에 흔한 것은 아니다. 원수는 맞은 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작 내 마음속에 있을 때가 많다. -알랭
스승이란 도(道)를 전하는 것이 그의 본분이다. 도를 터득한 사람이 있다면 그곳에 스승이 있는 것이 된다. 나이의 많고 적음, 신분의 귀천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것이다. -문장궤범
지붕을 성글게 이어놓으면 비가 내릴 때 빗물이 새듯 마음을 굳게 간직하지 않으면 번뇌가 삽시간에 스며든다. 마음은 모든 일의 근본이 된다. 마음속에 착한 일을 생각하면 그의 말과 행동도 착해지리라. 마치 그림자가 물체를 따르듯이. -법구경
노장의 지덕지세란 군자와 소인의 구별도 없고, 지자와 무지자의 차별도 없고 보는 것도 없고, 듣는 것도 없고 바라는 것도 없고, 아는 것도 없는 세상을 말한다. -장자
마른풀을 안고 있는 사람은 불을 피해야 하듯이, 도를 닦는 사람은 욕심을 멀리해야 한다. -장경
민주주의에 대한 나의 개념은, 그 체제하에서는 가장 약한 자가 가장 강한 자와 똑같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간디
처세하는 데 말이 많고 중심이 없는 사람은 그만큼 심신을 해치는 법이다. 그러므로 오직 심신을 잘 수양하면 반드시 그 마음을 둘 바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율곡 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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