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경하는 마음이 아무리 많아도 예(禮)에 벗어나면 그것은 촌스러움에 불과한 것이다. 용모나 태도에 삼가는 것이 있어도 그것이 예에 벗어나면 겉만 번지르한 촌스러움에 불과한 것이다. 공자가 한 말. -예기

원컨대 백조라도 되어서 고향으로 날아가고 싶구나. 먼 이역 땅에 있는 사람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 -고시원

털도 아니 난 것이 날기부터 하려 한다 , 어리석은 사람이 제 분수에 맞지 않는 짓을 하려 한다는 말.

사랑은 미움의 시초이고, 덕은 원한의 근본이다. -관자

60세가 되면 폐정(閉精)하고 배설하지 말아야 한다. 회갑 때쯤 되면 누구나 다 손자 손녀를 갖게 마련이다. 따라서 성행위도 필요 없게 되는 것이 자연적 순리로 되어 있다. -동의보감

황색의 치마는 아름다운 곤(坤)의 덕성을 대표하고 있는 것이다. 황색은 중도를 나타내는 색. 치마는 저고리의 아래에다 입는 옷으로 저고리에 따르는 것이다. 아내라면 남편에게, 신하라면 임금을 도와 화순하고 바르게 일하고 있는 모습이다. -역경

자기의 생활, 즉 자신의 어떤 지위에 있는지 어떤 때, 어떤 장소에 있는 지를 관찰하고 자신의 생에 대한 신념에 비추어서 거기에 순응하도록 처신한다. 그리하면 사람의 도리를 잃지 않으리라. -역경

집 안에 들어앉아 문 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의 길이 막히고 있는지 통하고 있는지 그 사정을 알 수 있다. 자기의 마음을 짚어서 모두 때가 있음을 알기 때문에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 기다리자 하는 마음. -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