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덕이 있는 대인(大人)은 잔잔한 소인의 잘못을 일일이 책망하지 않는다. -잡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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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수고의 대가라는 것을 기억하라. -소포클레스
절에 간 색시 , 남이 시키는 대로만 따라 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터주에 붙이고 조왕에 붙인다 , 여기저기에 갈라 붙임을 이르는 말.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 , 가까이 지내는 이웃 사람이 멀리 떨어져 있는 친척보다 낫다는 말.
침어락안( 沈魚落雁 ). 미인으로 이름난 모장(毛장)이나 진(晋) 나라 헌공(獻公)의 부인 여희(麗姬)는 사람들이 모두 아름다운 미인이라 하지만, 이들 미인도 그 얼굴을 물에 비쳐 보이면 지금까지 헤엄쳐 놀고 있던 물고기들도 무섭다고 물 속으로 깊이 숨어버린다. 우주에는 절대적인 미추나 선악은 없는 것이다. -장자
Do not put the cart before the horse. ( 본말을 전도하지 말라.)
혼돈지덕( 混沌之德 ). 무위무책(無爲無策)의 덕. 남해(南海)의 신을 숙(숙)이라 하고 북해(北海)의 신을 홀(忽)이라 하고 중(中)의 신을 혼돈(混沌)이라 한다. 어느 때에 숙과 홀이 혼돈의 집에 놀러 왔다. 혼돈은 기뻐하여 이들을 성대히 대접했다. 숙과 홀은 그 고마움에 답례하기로 했다. 원래 혼돈은 눈도 코도 입도 없는 것이라, 이것이 얼마나 불편하겠는가 생각하고 사람처럼 구멍을 뚫어 주자고 해서 눈, 코, 입 등 아홉 개의 구멍을 뚫어 주었다. 그런즉 혼돈은 죽고 말았다. 그 이유는 눈도 코도 입도 아무 것도 없는 것이 혼돈이기 때문이다. 사람도 듣고, 보고, 말하고 이런 여러 가지를 하고 있으나 이것들을 모두 단절하고 혼돈, 즉 무위무책으로 있는 것이 최상이다. -장자
무위(無爲), 자연 그대로 있으면서 크고 존중한 일을 하는 것이 천도(天道)이다. 이와 반대로 여러 작위(作爲)를 하고 그 결과는 단지 번거롭고 분잡한 것만 초래하는 것이 인간이 지금까지 해 온 일이다. -장자
부유하다고 친하지 않으며 가난하다고 멀리하지 않음은 이것이 바로 인간세상 대장부이고, 부유하면 가깝게 지내고 가난하다고 멀리하면 이는 곧 인간세상 소인배이다. -소동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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