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공평무사하다. 그 복육(覆育)은 사사로이 한쪽으로 기울어짐이 없고 땅도 사사로이 만물을 싣는 일은 없다. -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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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진 것은 하늘과 같고, 그 지력(知力)은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신(神)과 같고, 사람이 사모하는 것은 따뜻한 해를 접하는 것 같고, 이 분을 우러러 바라보는 것은 구름과 같았다. 제요(帝堯)를 찬양하는 말. -십팔사략
최고로 손꼽히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데도 좀처럼 쉽지 않아 조바심을 내는 사람은 옆에서 치켜세우는 겉치레에 더 잘 속아넘어가는 법이다. -스피노자
도연명을 ‘은자(隱者)’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실은 결코 그렇지가 않다. 그가 도피하려고 한 것은 정치였지 결코 인생 그 자체는 아니었다. 만일 그가 논리를 존중히 생각하는 사람이었더라면 승려라도 되어서 인생으로부터도 동시에 도피해버릴 결심을 하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에게는 위대한 인생애(人生愛)가 있었으므로 차마 그렇게는 하지 못하였으리라. 아내나 애들은 그에게는 너무나도 진실한 존재였다. 전원이나 앞뜰에 가지를 뻗고 있는 나뭇가지나 마음에 드는 언덕의 소나무에까지 깊은 애착을 지닌, 논리가가 아니라 도리를 아는 사람이었으므로 그러한 것들로부터 차마 떠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임어당
나에게 선하게 하는 사람에게 나 또한 선하게 하고, 나에게 악하게 하는 사람에게도 나는 선하게 할 것이다. 내가 먼저 남에게 악하게 아니하였으면 남도 나에게 악하게 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장자
사람들은 자기가 원치 않는 하나의 진실이 밝혀지기보다는 자신에 관한 백 가지의 거짓말이 토로되는 것을 바란다. -사무엘 존슨
뜻을 세워서 힘쓰면 그 공은 스스로 높게 되고 또 노력 근면한다면 그 사업은 스스로 넓게 된다. 공(功)을 얻으려면 뜻을 굳게 세우고 업을 넓히려면 부지런해야 한다. 성왕(成王)이 한 말. -서경
딸을 시집보낼 경우에는 자기 집보다 좋은 집안을 골라야 한다. 호안정(胡安定)이 한 말. -소학
꿀 먹은 벙어리 , 마음속의 생각을 말하지 못하는 사람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No work, no money. (일을 해야 돈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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