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주리는 자는 어떤 음식이라도 기꺼이 먹게 되고 목마른 자는 어떤 마실 것이라도 기꺼지 마신다. 백성은 난세(亂世) 후에는 평화를 바라고 있으니 정치는 오히려 하기가 쉬운 것이다. 당 태종(唐 太宗) 때 위징(魏徵)이 한 말. -십팔사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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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모진 모래를 팔모지게 밟았다 , 같은 길을 발이 닳도록 수없이 다녔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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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이가 하는 일은 쌀로 밥을 짓는 것과 같고, 어리석은 자가 하는 일은 모래로 밥을 짓는 것과 같다. 수레의 두 바퀴처럼 행동과 지혜가 갖추어지면 새의 두 날개처럼 나에게 이롭고 남도 돕게 된다. -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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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검은 짐승은 남의 공을 모른다 , 사람은 짐승만도 못하게, 남의 은공을 모르는 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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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길을 가라. 남들이 무엇이라 하든 내 버려 두어라.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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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어 온 보릿자루 , 이야기를 서로 주고 받는 자리에서, 말없이 한쪽에 앉아 있기만 하는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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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고기 가시 세다 , 몸은 작아도 속은 올차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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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덕분에 비장 나리 호사한다 , 남의 덕으로 호강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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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로 삶은 죽음으로 끝난다.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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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병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다. -보왕삼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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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늘고 작다고 말하는 추호의 끝보다 큰 것도 없고 가장 크다고 말하는 태산도 작은 것이다. 존재는 모두가 상대적인 것이다. 관점에 따라서 큰 것도 작게 볼 수 있고 작은 것이라도 크게 볼 수가 있다.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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