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주고슬( 膠柱鼓瑟 ). 거문고나 비파의 현(絃)을 받치고 있는 기둥인 기러기발을 아교로 붙여 놓고 거문고를 타면 한 가지 소리밖에 나지 않는 것과 같이 고지식하여 융통성이나 변통성이 없는 것.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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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스승에게 종신토록 배워도 배우지 못하는 자 있으니 숟가락이 국물에 잠겨서도 그 맛을 알지 못함과 같다. -법구경
손은 붙잡지만 주기도 하고 입은 맛을 보고 말을 한다. 코는 숨을 쉬고 냄새를 맡으며, 눈은 보고 보여 주기도 한다. 귀는 들을 뿐 아니라 균형을 잡는다. -도교
불행한 사람들은 자기보다 더욱 불행한 사람들을 보고 위안 받는다. -이솝
사람이 동물이 아니라면, 동물이 사람이다. 서양에서 인간들은 더 이상 자신의 형제를 인정하지 않는다. 인간들은 터무니없게도 동물이 자신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런 착각 속에서 살아가기 위해, 인간들은 동물을 짐승이라 부른다. 또한 그런 짐승에 관하여, 인간들과 공통되게 동물들이 지니고 있는 생식 기능에 욕에 버금가는 명칭을 붙여준다. 또한 인간들은 동물들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존재라 주장하며, 동물과 인간이 본질적으로 동일하다는 것을 그들에게 분명히 보여주는 증거를 철저히 무시하며 살아간다. -쇼펜하우어
맑은 거울은 형상을 살피게 하고, 지나간 옛일은 이제 되어질 일을 알게 한다. -공자
큰 둑도 조그마한 개미 구멍에서 자연히 무너지는 수도 있다. 작은 것이라도 삼가야 한다는 말. -고시원
인간으로서는 세 가지밖에 할 수 없다. 태어나는 것, 사는 것, 그리고 죽는 것이다. -라 브뤼에르
나는 나를 두고 다른 어떤 것에도 의지할 때가 없다. -법구경
가물에 콩 나듯 , 무슨 일이나 물건이, 어쩌다가 하나씩 드문드문 나타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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