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돌을 보면 희다는 것은 알 수가 있다. 그러나 굳고 단단하다는 것은 알 수가 없다. 손으로 돌을 만져보면 비로소 굳고 단단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나 희다는 것은 알 수가 없다. 따라서 굳고 흰 돌(堅白石)은 동시에 성립될 수 없는 개념이다. 전국시대에 조(趙) 나라 공손룡(公孫龍) 등의 논(論). -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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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지이추( 畵地而趨 ). 일정한 구획은 선을 둘러 그려서 그 범위 안에서 달린다. 즉 도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자기의 활동을 제한한다. 시인(詩人)을 평해서 은자(隱者) 접여(接與)가 한 말. -장자
지식은 곧 힘이다. -프란시스 베이컨
소증 나면 병아리만 쫓아도 낫다 , 생각이 간절하면 그와 비슷한 것만 보아도 얼마간 마음이 풀린다는 말.
은혜를 베풀어도 그 하는 방법이 도리에 어긋나게 되면 결코 인(仁)이 될 수가 없다. 가령 남에게 금품을 베푸는 것은 인이지만 잘못하게 되면 오히려 그 사람을 그르치게 하는 수가 있다는 말. -순자
주인으로서 욕됨을 참고, 가난하여도 주고자 하며, 어려움을 만나도 법을 행하고, 부귀하면서도 교만하지 않고, 재물에 얽매이지 않는 것, 이 네 가지 법은 가장 행하기 어려운 것이니라. -불경
개 쇠 발괄 누구 알꼬 , 개와 소의 발괄인 양 두서 없이 마구 지껄여 대는 이를 두고 빈정대어 이르는 말.
모든 변화는 저항을 받는다. 특히 시작할 때는 더욱 그렇다. -앤드류 매튜스
지어먹은 마음이 사흘을 못 간다 ,한때의 어떠한 충격으로 일어난 마음은 오래 가지 못함을 이르는 말.
철학을 한다는 것은 사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스피노자
술이 사람을 취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스스로 취하는 것이요, 색(色)이 사람을 미혹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람 스스로 미혹되는 것이다. -명심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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