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 세력 있거나 강한 자들의 싸움에 공연히 약한 자가 중간에 끼여 해를 입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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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좋은 손님이 오시었으니 그분의 덕망은 숨길 수 없고 백성을 가볍게 하지 않으니 군자가 우러러 본받을 만하다. 즉 도덕이 밝으면 백성에게 중후한 모양을 본보여서 자연 그 감화가 백성에게 미친다는 뜻. -시경
어진이는 자기를 다스린다. 치수(治水)하는 이는 물을 이끌고, 화살 만드는 이는 살대를 바르게 하고, 대목(大木,큰 건축물을 잘 짓는 기술을 가진 목수)은 목재를 다듬고, 어진 사람은 자기를 제어한다. -법구경
건너다보니 절터(라) , 욕심을 내보았자 자기 것이 될 수 없다는 뜻으로, 마음에는 있으나 불가능할 때 이르는 말. / 내용을 다 보지 않고 겉으로만 보아도 대강 짐작할 수 있다는 말.
비록 행복이 없다 해도 인간은 사랑하나만 있으면 얼마든지 살 수 있다. -도스토예프스키
국민의 수가 적거나 물질이 적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보다는 모두가 불평등하다 부당하다고 하는 불만을 지니는 것을 걱정해야 한다. 따라서 정치는 공평해야 하는 것이다. -논어
자에도 모자랄 적이 있고 치에도 넉넉할 적이 있다 , 경우에 따라, 많아도 모자랄 수 있고 적어도 남을 수가 있다는 말.
양기(陽氣)와 음정(陰精)이 모여서 유형의 생물이 되고 유혼(遊魂)과 강백(降魄)이 흩어져서 변화를 만든다. 모든 유형의 생물은 음과 양, 기(氣)와 정(精)이 결합해서 만들어지고 그 음양 정기가 날아 흩어져서 새로운 변화를 낳는다. 사물의 창생과 변화에 대한 고인(古人)의 해석. -역경
깨끗한 행실도 닦지 못하고, 젊어서 재물을 비축해 두지 못하면, 고기 없는 빈 못을 속절없이 지키는 늙은 따오기처럼 쓸쓸히 죽어갈 터이다. 또한 못쓰는 화살처럼 쓰러져 누워 옛일을 생각한들 무슨 수가 있겠는가.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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