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적 철학자란, 여성의 미를 이해하되 예절을 잃지 않으며, 인생을 깊이 사랑하되 절도가 있고, 속세의 성공과 실패의 허망함을 알고 속세를 초월하여 달관에 이르지만 그것을 적대시하지 않는 신비를 말한다. 도연명은 정신적으로 성숙하여 진실한 조화에 도달하였기 때문에 내적 상극 같은 것은 조금도 없었으며, 그의 인생은 그의 시와 같이 자연스럽고 솔직한 것이었다. -임어당
최신 글
보관함
카테고리
More Posts
짚불도 쬐다 나면 서운하다 , 하찮아서 쓸모가 없을 듯한 물건도 없어지면 서운하다는 말.
절반은 노예, 그 절반은 자유의 상태에서 이 관계가 영속할 수는 없다고 나는 믿는다. -링컨
가십은 즐겁다. 역사는 단순한 가십임에 틀림없으나 그것을 설교조(說敎調)에 의해 지루한 것으로 만들어 버린 물건이다. -오스카 와일드
신구(神龜), 즉 점(占) 치는데 쓰는 거북은 자주 원군(元君)의 꿈에 나타날 정도로 신비한 힘을 지니고 있으나, 어부(漁夫) 여차(餘且)의 그물을 피하지는 못했다. 거북은 남의 일을 점쳐 줄 수는 있으나 자기의 운명을 점칠 수가 없다. 송(宋) 나라의 원군(元君)은 신구(神龜)가 나타난 꿈을 꾸었다. 어부 여차(餘且)를 시켜서 그 신구를 재로의 늪에서 잡아 그 거북의 등의 딱지를 태워서 원군의 꿈을 점쳤다고 한다. 신구 자신은 어부의 그물에 걸려서 잡힌 것이니까 결국은 남의 점은 칠 수가 있으나, 자기의 점은 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장자
건넛산 보고 꾸짖기 , 당사자 없는 데서 그를 헐뜯거나 욕하는 짓을 이르는 말.
백이(伯夷)와 숙제(叔齊)는 수양산(首陽山)에서 굶어죽었다고 하지만, 그들은 자기가 믿는 인도(仁道)를 구해서 그 인도를 다했으니 무엇을 원망하겠는가. 공자가 한 말. -문장궤범
은 나라 사람들은 서로 배반하지 않겠노라고 맹세를 했으나 그 후로 배반하는 자가 많아지고, 주 나라 사람들은 동맹하여 서로 믿기로 했으나 그 후로 오히려 의심하는 자가 많아졌다. 참된 성실이 없으면 맹세나 동맹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 -예기
모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인정되는 것은 다음 세 가지로 요약된다. 부귀와 명성과 쾌락이다. 이 세 가지에 대하여 마음을 너무 열중시키기 때문에 다른 좋은 것은 거의 생각하지 못한다. -스피노자
최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