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의 대부분은 조심성이다. -셰익스피어

토끼를 잡고 나면 토끼 잡는 올가미는 필요 없고 물고기를 잡고 나면 통발은 필요가 없다. 그래서 이것들을 잊어버리게 된다. 근본을 얻게 되면 그 끝은 잊어버리게 된다는 말. 학문이 성취되면 서적은 필요가 없게 된다. -장자

겨 주고 겨 바꾼다 , 보람 없는(쓸데없는) 짓을 함을 이르는 말.

묵은 낙지 캐듯 , 무슨 일을 단번에 시원히 해치우지 않고 두고두고 조금씩 한다는 말.

호박이 굴렀다 / 호박이 넝쿨째 굴러 떨어졌다 , 뜻밖에 좋은 물건을 얻거나 좋은 수가 생겼을 때 하는 말.

문불가점( 文不可點 ). 문장이 이루어진 후에 한 점도 가필할 필요가 없다. -잡편

봉사 등불 쳐다보듯 , 서로 아무 관계없이 지냄을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