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라는 것은 그대도 알다시피 세상을 간소화하는 것이지 혼돈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진리라는 것은 보편적인 것을 뽑아내는 언어이다.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은 사과가 떨어지는 것과 해가 떠오르는 것을 동시에 표시할 수 있는 인간의 언어를 창정(創定)한 것이다. 증명되는 것이 진리가 아니고 간단하게 만드는 그것이 진리이다. -생텍쥐페리
최신 글
보관함
카테고리
More Posts
벌집 건드리다 , 섣불리 건드리고 큰탈을 만났을 때 하는 말.
난형난제( 難兄難弟 ). 재능이나 인격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하다. 현인 진식(陳寔)이 한 말. 원방(元方)과 계방(季方)의 형제는 두 사람 다 뛰어나서 갑을(甲乙)을 정할 수가 없었다고 함. -십팔사략
방문호비( 傍門戶飛 ). 집이 부서진 제비가 사람이 사는 문을 의지하여 나는 것처럼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출세하는 모습. -잡편
The grass is greener on the other side of the fence.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장안(長安)만이 나의 고향이 아니다. 산에 있는 초당에 한가하게 높이 누워 유유자적하면 이것 또한 고향이다. -잡편
의사가 병을 고치면 해가 보고, 의사가 환자를 죽이면 땅이 숨긴다. -미국속담
물 위에 기름 , 서로 어울리지 못하고 겉돎을 이르는 말.
가르침을 듣지 않는 것보다는 듣는 것이 좋고, 듣는 것보다는 보는 것이 좋고, 보는 것보다는 마음으로 아는 것이 좋다. 그러나 아는 것보다는 실행하는 것이 더욱더 좋다. 결국 교양의 최종 목적은 이것을 실천해야 할 사람인 것이다. -순자
일에는 베돌이, 먹을 덴 감돌이 , 일할 때는 멀리 가 있으려고 살살 빼다가, 먹을 것이 있으면 조금이라도 더 많이 먹으려고 살금살금 다가오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최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