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라는 지혜로운 거래에서, 욕망은 그렇게 큰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다. 오히려 욕망은 불길한 것이 되고, 더욱 감퇴해 버린다. 누가 뭐라 해도, 우리는 자신을 위해 결혼하지 않는다. 우리는 후손을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결혼한다. 따라서 이처럼 소중하고 신성한 혈연에게 터무니없는 사랑을 요구한다는 것은 일종의 근친상간이 아닌가? -몽테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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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도 목표를 세워라. 그러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슐러
천지만물을 잘 관찰해서 그 이치를 알고 그것을 나에게 맞추어서 고찰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함으로써 명지(明知)에 달할 수 있는 것이다. 천리(天理)와 인심(人心)은 원래 하나다. 천리는 사물도 나와 일관해 있기 때문이다. 정이천(程伊川)이 한 말. -근사록
배울 것은 한이 없으니 미치지 못한 것처럼 하고, 오직 배운 것을 잃을까 두려워하라. -논어
기도하는 것은, 늙은 여인의 게으른 넋두리가 아니다. 적당히 이해되고 활용된다면 가장 유력한 도구이다. -간디
개조해야 할 것은 세계뿐이 아니라 인간이다. 그 새로운 인간은 어디서 나타날 것인가? 그것은 결코 외부로부터 오지 않는다. 친구여, 그것은 자신 속에서 발견된다는 것을 깨달으라. -앙드레 지드
도둑을 죽이는 것은 살인이 되지 않는다. 전쟁에서 사람을 죽이는 것이 인도(人道)로서 용인된다면 도둑을 죽이는 것쯤은 살인이라 할 수 없다는 논리. -장자
못된 일가(가) 항렬만 높다 , 세상에는 쓸데없는 것일수록 오히려 성하는 법이라는 말.
사람의 영혼의 가치라는 것은 높이 올라가는 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올바르게 행동하는 점에 있는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참된 학문이다. -몽테뉴
흰 옥(玉)은 진흙탕 속에 던져지더라도 그 빛을 더럽힐 수 없고, 군자는 혼탁한 곳에 가더라도 그 마음을 어지럽힐 수 없다. 그러므로 송백(松柏)은 상설(霜雪)을 이겨내고, 밝은 지혜는 위난(危難)이라도 헤쳐나랄 수 있다. -익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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