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나무 둥치를 다루어서 그릇을 만드는 것은 목수의 죄다. 그것은 자연을 훼손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樸), 즉 산에서 벌채해서 나온 그대로의 통나무 둥치는 자신이 생각하기에는 잘리거나 깎이는 것은 성가심을 당하는 것이니, 그 모습 그대로 두는 것을 바랄 것이다.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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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데 집은 깎이고 먼데 절은 비친다 , 가까운 데 것은 눈에 익어서 좋게 보이지 않고, 먼데 것은 훌륭해 보인다는 말.
병이 생기면 의사를 부르는 것과 함께 목사를 불러라. -건강십계-
용기는 별로 인도하고, 두려움은 죽음으로 인도한다. -세네카-
도둑맞고 사립 고친다 , 시기를 놓치고 때늦게 준비한다는 말. /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 사리를 따지기 전에 완력부터 부린다는 말.
검은 고양이(검정 고양이) 눈 감은 듯 , [검은 고양이가 눈을 떴는지 감았는지 얼른 알아보기 어렵듯이] 경계가 뚜렷하지 않아 분간하기 어려울 때 이르는 말.
송곳니가 방석니(가) 된다 , 몹시 분하여 이를 갈도록 앙심이 깊음을 이르는 말.
깨끗한 행실도 닦지 못하고, 젊어서 재물을 비축해 두지 못하면, 고기 없는 빈 못을 속절없이 지키는 늙은 따오기처럼 쓸쓸히 죽어갈 터이다. 또한 못쓰는 화살처럼 쓰러져 누워 옛일을 생각한들 무슨 수가 있겠는가. -법구경
매달린 개가 누워 있는 개를 웃는다 , 남만 못한 주제에 남을 비웃는다는 말.
자연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자연은 언제나 걸작을 만든다. 이것이야말로 매사에 있어서 우리들의 유일한 학교이다. 다른 학교들은 모두 본능도 천재도 없는 자들을 위해서 생긴 것이다! -로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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