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한신(韓信)은 뜻을 얻어 과거에 자기가 불우할 때에 곤궁을 구해준 빨래하는 노파에게 보은을 했다. 지금 그 노파와 같은 당신의 은혜에 대해 나는 고맙기 그지없이 느끼고는 있으나 부끄러운 일이지만 한신과 같은 재주가 없으니 한신처럼 그 은혜를 갚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고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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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지구를 두 손가락으로 들어올리면 좁쌀 한 알의 크기가 된다. -벽암록
이길 수 있는 조건이 있으면 진격하고 이기기가 어려운 것을 미리 알면 물러난다. 다해이나 요행을 바라고 행동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오자
군왕은 그 언행을 삼가 경솔한 말을 하지 않는다. 반경(盤庚)이 한 말. -서경
거정절빈( 擧鼎絶빈 ). 진(秦) 나라 무왕이 힘센 장사 맹설과 무거운 정(鼎)을 들기를 겨루었다가 왕은 힘이 약해 종지뼈가 끊어져서 죽었다는 고사. 힘은 적은데 임무는 무거운 것에 대한 비유. -사기
음(陰)만으로서는 만물을 낳을 수가 없고 양(陽)만으로서도 될 수 없는 것이다. 음양이 함께 상응해야 되는 것이다. -잡편
허물없는 사람이 없으니 모든 것을 다 용서하라. -안창호
의붓자식 다루듯 , 남의 것처럼 하찮게 다룸을 이르는 말.
사람들이 재물과 색(욕정)을 버리지 못함은, 칼날 끝에 발린 꿀처럼 한 번 핥는 것만으로는 부족하여 어린아이가 혀를 베는 줄도 모르고 덤벼드는 것과 같다. -장경
여자란 남자에게 있어서 경작지이다. 그러므로 원하는 대로 일구어라. -마호메트
그 여자는 아름답고 영리하다. 그러나 유감스럽도다! 그 여자가 아름답지 않았더라면 훨씬 더 영리할 수 있었을 텐데.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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