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시의 남녀가 사랑을 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남녀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간 도수높은 안경을 주면 낫는 경우가 있다.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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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발등 앓는 소리 , 노래소리나 글 읽는 소리가 신통하지 않음을 조롱조로 이르는 말.
군자는 현자(賢者)에 대해서는 존경으로 대하고 일반 사람에게는 그가 하는 말이 착하다. -논어
군자는 적어도 일반 사람들이 하기 힘든 특별한 몸가짐을 해서 고귀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또 일반 사람이 말하지 않는 명찰한 논설을 논하고 고귀하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평범한 정상심(正常心)이야말로 가장 고귀한 것이다. -순자
날다람쥐처럼 행동한다면, 가령 그 바른 길을 지킬지라도 위태하다. 욕심이 많고 자기 분수에 맞지 않는 지위에 있으면 그 행위가 바르다고 해도 안전할 수 없다. -역경
잔디밭에서 바늘 찾기 , 무엇을 고르거나 찾거나 얻어내기가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에 하는 말.
한식에 죽으나 청명(淸明)에 죽으나 , [한식과 청명은 하루 사이이므로] 하루 먼저 죽으나 늦게 죽으나 같다는 말.
터진 꽈리 보듯 한다 , 물건이나 사람을 아주 쓸데없는 것으로 여기고 중히 여기지 않음을 이르는 말.
만물은 모두 하늘과 땅이라는 자루 속에 들어 있다. 그래서 하늘과 땅은 만물을 넣는 자루라 할 수 있다. 하늘과 땅 이외에 우주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하늘과 땅을 넣는 자루이다. -관자
마음을 비운 상태에서 외물(外物)에 순응한다. 마치 거울에 물체가 비치는 것처럼 외물을 그대로 내 마음에 바르게 받아들인다. 그리고 이것에 순응해서 적당한 처치를 하면 된다. 쓸데없는 잡념을 넣어서 마음에 동요를 오게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정명도(程明道)가 한 말. -근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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