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어도 눈물이 나오지 않는 대신 웃으면 눈물이 나고 콧물이 많아지고 귀가 울리고 밥을 먹을 때는 침이 말라 괴로운데 자려고 누우면 침이 흘러 넘치고 소변도 모르는 사이에 실수하게 되고 대변은 변비 또는 설사를 하여 낮에는 졸음이 많으나 밤에는 말똥말똥 잠을 못 이루는 것이 노인병이니라. -동의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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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괴로워한다. 신은 싸운다. 싸우는 사람들과 함께, 또한 괴로워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왜냐하면 그는 생명이며, 어둠 속에 떨어져 확대되어 어둠을 삼키는 한 방울의 빛이기 때문이다. -롤랑
내가 할 말을 사돈이 한다 , 내가 해야 할 말을 남이 가로채어 한다. / 내가 원망해야 할 일인데 남이 도리어 나를 원망한다. /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을 남이 대신 해 주어 잘 되었다.
손목을 잡고 말리다 , (어떤 일을) 기어코 못하게 말리다.
어버이께 효도하면 자식이 또한 효도하고, 이 몸이 이미 효도하지 못했으면 자식이 어찌 효도하리요. -강태공
뜻이 바로잡히지 못하고 마음이 끊임없이 흔들리면서 남과 사귄다면 너의 붕당(朋堂)만이 너의 생각을 닮게 되는 것이다. 공평하고 바른 사귐은 될 수 없다. -역경
해야 할 일이라고 깨달은 일에 대해서는 전력을 다하여 행하라.
여성이 술을 한 잔 마시는 것은 퍽 좋은 일이다. 두 잔 마시면 그녀는 품위를 떨어뜨린다. 석 잔째는 부도덕하게 되고, 넉 잔째에서는 자멸(自滅)한다. -탈무드
검은 고양이(검정 고양이) 눈 감은 듯 , [검은 고양이가 눈을 떴는지 감았는지 얼른 알아보기 어렵듯이] 경계가 뚜렷하지 않아 분간하기 어려울 때 이르는 말.
풍파지민( 風波之民 ). 바람이나 물결처럼 항상 마음이 동요하고 있는 사람.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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