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리에 미치는 먼 곳에 군대를 진격시켜 병력을 모두 다 나가게 한 후에 적과 만나서 승패를 결한다면 결국 장군까지도 포로로 잡히게 된다. 결국은 패전하게 되는 것이다. 옛부터 군대의 행정은 하루 삼십 리라고 말하고 있다. 하루의 행정을 이 정도에서 그치는 이유는 자기 군사의 여력을 최후까지 보전하기 위해서이다. -손자
최신 글
보관함
카테고리
More Posts
국가는 다수의 민중으로 구성되며, 마치 손님 각자가 가지고 온 음식이 한 사람의 솜씨로 된 단순한 요리보다 더 뛰어난 진미를 내는 것처럼, 많은 경우 한 개인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내리는 판단이 훨씬 더 뛰어나다. -아리스토텔레스
아무리 좋은 명마(名馬)라 해도 한 번 뛰어서 열 보를 나아갈 수가 없다. 아무리 노둔한 걸음이 느린 말이라 해도 멀리 갈 수 있는 것은 쉬지 않고 걷기 때문이다. -순자
고생 없이 얻을 수 있는 진실로 귀중한 것은 하나도 없다. -에디슨
한 사람이 있되 침뱉기를 즐겨 진액이 말라 몸이 여위었는데 우연히 훌륭한 사람을 만나 회진술을 배워 오래 실천하였더니 체력이 회복되어 윤택하게 되었도다. -동의보감
어진 자는 엿을 얻으면 노인의 병을 고치어 모시고, 대도 도척(盜척)이나 기족(企足)은 엿을 얻으면 이것으로 문빗장을 소리 없이 여는 데 쓴다. 같은 물건이라도 사람에 따라서 선악의 쓰임을 달리한다는 것의 비유. -잡편
인간은 입이 하나 귀가 둘이 있다. 이는 말하기보다 듣기를 두 배로 하라는 뜻이다. -탈무드
좋은 가르침(法)을 듣고 그 가르침에 따르는 사람은 넘기 어려운 죽음의 영역을 넘어서 피안에 이른다. -법구경
Make hay while the sun shines. (해가 날 때 풀을 말려라. 기회를 놓치지 말라.)
근본이 흐려 있으면 그 끝인 흐름은 맑을 수가 없다. 행동의 근본에 신의가 없으면 반드시 망한다. -묵자
최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