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 사람들을 위해 길가에 소나무 한 그루를 심는다. -전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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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임금을 알고자 하면 먼저 그 신하를 보고, 그 사람을 알고자 하면 그 벗을 보고, 그 아버지를 알고자 하면 먼저 그 자식을 보라. 임금이 거룩하면 그 신하가 충성스럽고, 아버지가 인자하면 그 자식이 효성스럽다. -왕량
양고기 국이 비록 맛이 좋다지만, 여러 사람의 입을 다 맞추기는 어렵다. -명심보감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세 가지. 명곡(名曲), 조용한 풍경, 깨끗한 향기. -탈무드
하나님 앞에서는 울어라, 그러나 사람들 앞에서는 웃어라. -유태격언
제 몸보다 남의 몸을 사랑하고, 제 목숨으로 남의 목숨에 견주는 이는 남을 해치지 않는다. -불경
광명한 덕을 천하에 밝히려고 하는 사람은 먼저 자기 나라를 다스리는 것이 좋다. 자기 나라를 다스리려고 하는 사람은 먼저 자기의 집을 정돈하고 자기 집을 정돈하려고 하는 사람은 먼저 자기 자신의 덕(德)을 닦아야 한다. -대학
이마를 뚫어도 진물도 아니 나겠다 , 몹시 인색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이 세상은 언제나 불타는 것을 무얼 웃고 무얼 기뻐하겠나. 육체는 지금 유명(幽冥, 그윽한 어둠)에 싸여 있는데 뉘라서 빛을 구하지 않으랴. -법구경
큰 것을 쓰는 데에는 거기에 상응해서 쓰는 법이 있다. 이것을 모른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양(梁) 나라 재상 혜자(惠子)가 장자(莊子)에게 말했다. 지난 날 위왕(魏王)이 자기에게 큰 호로박의 씨를 주어서 심었더니, 열린 호로박이 어찌나 큰지 표주박으로 쓸 수 없어 깨뜨려 버렸다고 했다. 그 말을 들은 장자(莊子)는 당신은 큰 것을 쓸 줄을 모른다. 호로박이 물이나 술을 담기에 너무 크다면 그것으로 배(船)대신 호수에 띄워서 선유(船遊)를 할 수 있을 텐데하고 했다. -장자
굶어 죽기는 정승 하기보다 어렵다 , 아무리 가난해도 근근히 목숨만은 이어갈 수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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