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은 과식하는 것으로, 어떤 사람은 거의 안 먹는 것으로, 어떤 사람은 필름이 끊길 때까지 술을 마시는 것으로, 어떤 사람은 모든 관계를 하나하나 파괴해 나가는 것으로, 어떤 사람은 가난과 질병 속에서 헤어나지 않는 것으로 스스로를 괴롭히며 산다. -앤드류 매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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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 of the devil and he will appear.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지껄이는 즐거움은 여자의 꺼버릴 수 없는 열정인지라, 숨쉬는 동작과 동시에 나타난다. -알랭
호박이 굴렀다 / 호박이 넝쿨째 굴러 떨어졌다 , 뜻밖에 좋은 물건을 얻거나 좋은 수가 생겼을 때 하는 말.
마루 넘은 수레 내려가기 , 일의 진행이나 형세의 변화 따위가 매우 빠르거나 걷잡을 수 없는 기세임을 이르는 말.
나갔던 며느리 효도한다 , 미움을 샀던 사람이나 기대하지 않았던 사람이 뜻밖에 좋은 일을 해서 어리둥절하게 함을 이르는 말.
일단 기회라고 생각되면 그 기회를 활용하자. -로버트 H. 슐러
구시월 세단풍(細丹楓) , 당장 보기는 좋아도 곧 흉하게 될 것을 비유하는 말.
공자가 벼슬을 살았을 때 세 가지 형이 있었다. 즉 정도(正道)를 행할 만하다고 보고 벼슬을 산 견행가의 사관, 대우가 예로서 하기 때문에 벼슬을 산 제가(際可)의 사관, 군주가 현량한 인재를 길러 주어서 벼슬을 산 공양(公養)이 사관이다. 공자는 노(魯) 나라 계(季)환(桓)자(子)에게서는 정도를 행할 만한다고 보고 벼슬을 살고, 위(衛) 나라 영공(靈公)에게서는 예(禮)로 받아들여져서 벼슬을 살고, 위 나라 효공(孝公)에게서는 현량한 인재를 길러 주어서 벼슬을 살았다. -맹자
형식은 달라도 결과는 같다. 장(臧)과 곡(穀) 두 사람이 각각 양을 치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양을 잃었다. 장은 책을 읽고 있었고 곡은 노름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책을 읽는 것과 노름을 하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 그러나 자기 직분을 태만히 하여 양을 잃어버렸다는 점에서는 같은 것이다. 세상에는 이런 예가 허다하게 많다. 백이(伯夷), 숙제(叔齊)는 의(義)를 위해 굶어서 죽었고 도척(盜척)은 도둑놈으로 잡혀서 죽음을 당했다. 노장 사상으로 볼 때 생명을 잃은 점으로는 동일하다. -장자
It never rains but it pours. (비가 오면 억수로 쏟아진다. = 재난은 반드시 한꺼번에 겹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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