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백성이 있은 후에 부부가 있고, 부부가 있은 후에 부자(父子)가 있으며, 부자가 있은 후에 형제가 있다. 한 집안의 친족은 이 세 가지뿐이다. 이에서부터 나아가 구족(九族)에 이르기까지, 모두 삼친(三親)에 근본을 둔다. 그러므로 인륜에 있어서 삼친이 가장 중요한 것이니, 돈독히 아니하지 못하리라. -안씨가훈(顔氏家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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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락이 극도에 달했을 때 사람은 어쩐지 일종의 애수를 느끼는 것이다. 천하를 평정하고 득의만만하여 뱃놀이를 할 때에 한(漢) 나라 무제(武帝)가 감개해서 ‘젊음이 얼마나 오래 갈 것인가 늙으면 어이하리’ 하고 읊은 노래함. -고시원
건강할 때 사랑을 위하여 주는 것은 금이요, 아플 때 주는 것은 은이요, 죽은 후에 주는 것은 납이다. -나단 스트라우스
개 털에 벼룩 끼듯 , 좁은 데에 많은 것이 몰려 있음을 이르는 말.
집이 가난하게 되면 아내가 생각나고 나라가 어지럽게 되면 훌륭한 재상이 생각난다. 위(魏) 나라 사람 이극(李克)이 한 말을 문후(文侯)가 인용한 것이다. -십팔사략
터진 방앗공이에 보리알 끼듯 하였다 , 공교롭게도 방해물이 끼어 들었음을 이르는 말.
흉금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들과의 혈족의식(血族意識)이 없이는, 그리고 예술과 과학 분야에 있어서 영원토록 다함이 없는 것, 즉 이 객관세계에 대한 애착이 없다면 인생이란 나에게 허무한 것 같다. 인간 노력의 진부한 대상, 즉 재산이나 겉보기만의 성공이나 사치는 나에게는 언제나 경멸의 대상이었다. -아인슈타인
세계는 진실, 법, 평화의 세 토대 위에 서있다. -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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