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벽 치고 겉벽 친다 , 이편에 가서는 이렇게 말하고, 저편에 가서는 저렇게 말한다는 말. / 겉으로는 돕는 체하면서 실제로는 훼방을 놓는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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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조 먹는 돼지 벼르듯 한다 , 혼내 주려고 잔뜩 벼르고 있다는 말.
말을 삼가서 그 덕을 기르고, 음식을 절제하여 몸을 보양한다. 이런 평범한 것이 실은 덕을 쌓고 건강을 유지하는 길이다. -근사록
곡식에는 싹이 트고서도 이삭을 내지 못하고 꽃을 피워 내지 못하는 것도 있고, 모처럼 이삭을 내고 꽃이 피어도 열매를 맺지 못하고 끝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열 살에 신동이라 불리우던 사람도 삼십 세에 범인으로 끝나는 자도 있다. -논어
쌀독에서 인심 난다 , 살림에 여유가 있어야 인정도 베풀 수 있다는 말.
사람은 혼자 나서 혼자 죽고, 혼자 가고 혼자 운다. -무량수경
활을 팽팽하게 잡아당겨서 늦추지 않는 것과 같다. 이렇게 되면 활은 쓸모가 없게 된다. 사람도 항상 적당한 느슨함이 필요하다. 정번(程繁)이 묵자(墨子)의 음악 부정론에 대해 말한 반론. -묵자
큰길가에 버려진 쓰레기 무더기에서도 연꽃의 향기는 생겨나서 길가는 이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과 같이 쓰레기처럼 눈먼 중생 가운데서 바로 깨우친 사람은 지혜에 의해서 찬란하게 빛난다. -화엄경
바른 것을 행하고 있으면 어떤 경우에라도 자기 마음은 안정(安靜)된다. 그 안정이 이루어졌을 때 비로소 다른 사물의 참모습을 꿰뚫어 보는 힘, 즉 명(明)이 생기게 된다. 명(明)으로 되면 비로소 자기의 마음이 허(虛), 즉 허심탄회한 상태로 된다. 이 허(虛)의 상태로 된 때에는 어떤 일이라도 불가능한 것은 없어진다. 이것이 사람이 지니는 기뻐하는 희 (喜), 성내는 노(怒), 슬퍼하는 애(哀), 두려워하는 구(懼), 사랑하는 애(愛), 악한 일을 하는 악(惡), 욕심을 부리는 욕(慾)의 칠정(七情)에 마음이 동하지 않고 세상을 사는 방법이다. -장자
남자는 절대로 빈곤을 입에 담지 말자. 바람아 불어라. 파도여 거칠어라. 희망은 가까워졌다. – M. 루터
가을이 되어 바람이 불지 않아도 잎은 저절로 떨어지고 사람없는 빈 산에 꽃은 붉게 피어 있다. -고문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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