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형벌을 받은 자는 몸이 더럽혀져 있으므로 조상(祖上)의 산소에 성묘하지 못한다. -잡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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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헤어셔츠(죄를 덜기 위해서나 회개의 고행을 위해 입는 옷)를 입었다 해도 그것이 육체의 순결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다. -몽테뉴
기도란 인생의 가장 높은 경지에서 인생의 여러 사실에 대하여 묵상하는 것이다. -에머슨
능란한 전법이란 적의 모략을 살펴 이것을 깨뜨리는 것이다. 여기에 다음가는 전법은 당면한 적이 서로 사귀고 있는 나라와 이간 시킨다. 즉 고립을 노리는 것이다. -손자
일심(一心)이란 무엇인가? 더러움과 깨끗함의 모든 법은 그 성품이 둘이 아니고, 참됨과 거짓됨의 두 문은 다름이 없으므로 하나라 이름하는 것이다. 이 둘이 아닌 곳에서 모든 법은 가장 진실되어(中實) 허공과 같지 않으며, 그 성품은 스스로 신령스레 알아차리므로(神解) 마음이라 이름한다. 이미 둘이 없는데 어떻게 하나가 있으며, 하나도 있지 않거늘 무엇을 두고 마음이라 하겠는가. 이 도리는 언설을 떠나고 사려를 끊었으므로 무엇이라 지목할지 몰라 억지로 일심이라 부르는 것이다. -원효
생쥐 볼가심한 것도 없다 , 아무 먹을 것도 없이 매우 가난하다는 뜻.
여자는 사소한 일은 남자가 여자에게 양보하고 큰 일에 대하여는 남자가 억세기를 바란다. -몽테를랑
터를 닦아야 집을 짓지 , 무슨 일이고 기초 작업부터 해 놓아야 한다는 말.
삼목(杉木)처럼 딱딱하고 굽힐 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갈대처럼 부드럽고 굽힐 줄 아는 사람이 되라. -탈무드
자기 남편과 자기 아내를 남과 비교하여 말하지 마라. -부부이십훈-
만사를 돈독하게 하고 마음을 비워서 조용히 하는 건 인도(仁道)에 드는 근본이 된다. 장횡거(張橫渠)가 한 말. -근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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