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자적한 삶을 천 년이나 살다가 세상이 귀찮아지면 이 세상을 하직하고 신선이라도 되어서 저 흰구름을 타고 제향(帝鄕), 즉 상제(上帝)가 살고 있는 이상향으로 가는 것이 좋다. 화(華)의 봉인(封人), 국경을 수비하는 자가 한 말.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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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머루 먹듯 , 뜻도 모르면서 아는 체함을 이르는 말. / 내용이 틀리거나 말거나 건성건성 일을 해 치움을 이르는 말.
행차 뒤에 나팔 , 일이 끝난 다음의 소용없는 짓이라는 말.
한줄기 푸른 산은 경치가 그윽한데, 앞사람이 일구던 밭을 뒷사람이 차지하네. 뒷사람아, 차지했다 해서 기뻐하지 말라. 다시 차지할 사람이 뒤에 있다네. -명심보감
아무리 거룩한 말들을 많이 읽어도, 아무리 좋은 말을 많이 해도, 몸으로 실천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법구경-
A little is better than none. (조금이라도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는 낫다.)
아내를 고를 때에는 계단을 한 걸음 내려가고, 벗을 고를 때에는 계단을 한 걸음 올라가라. -탈무드
사람의 진정한 재산은 세상을 위해서 행한 선행이다. -마호메트
그것을 아는 사람은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만은 못하다.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것을 즐기는 사람만은 못하다. 그것이란 공자의 인도(仁道)를 말하는 것. -논어
사람들은 자기가 원치 않는 하나의 진실이 밝혀지기보다는 자신에 관한 백 가지의 거짓말이 토로되는 것을 바란다. -사무엘 존슨
남의 허물을 꾸짖지 말고 자기 주변부터 되살펴 보자. 사람이 만일 이러한 사실을 깨달으면 그 때문에 다투는 일은 사라지게 된다. 남의 허물보다는 자신을 더욱 면밀히 살펴서 작은 허물이라도 준엄히 꾸짖자. 가만히 놔두면 그것은 점점 커져서 큰 허물이 될 것이다. 남의 흉이 한 가지면, 자기 흉은 열 가지가 되는 법이다.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하는 꼴이 되지 말자. 겨울 바람이 봄바람보고 춥다 하는 억지를 부리지 말자. 허물과 과오 때문에 앞길을 망치지 말자. 남보다는 자기 쪽을 살펴 지혜로운 삶을 꾸려 나가자.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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