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등에 곁낫질이라 , 아주 큰 일에 그것을 감당해 낼 수 없는 적은 것으로 대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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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는 산을 짊어질 수 없고 작대기는 큰 집을 버틸 수 없다. -이황
오기에 쥐 잡는다 , 쓸데없는 오기를 부리다가 낭패를 본다는 말.
완벽하게 거짓을 꾸며낼 수는 있지만, 끝까지 그것을 관철시킬 수는 없다. 거짓말은 무게가 없기 때문에 달아보면 꼼짝없이 들통나게 되어있다. -이드리스 샤흐
물 흐르는 대로 움직이는 것, 시간을 충분히 가지는 것은 행위 자체만큼이나 중요하다. 흐르는 대로 두라. -앤드류 매튜스
원님에게 물건을 팔아도 에누리가 있다 , 물건을 사고 팔 때는 반드시 에누리가 있게 마련임을 이르는 말.
남자가 마음속의 진정한 여자만을 사랑한다면, 세상의 여자는 그에게 무의미한 것이 된다. -와일드
꽃은 목화가 제일이다 , 겉모양은 보잘것 없더라도 실속만 있으면 그만이라는 말.
명성이란 결국, 새로운 이름 주위에 모여든 오해의 총합에 불과한 것이다. -릴케
고양이 앞의 쥐걸음 , 강자 앞에서 꿈쩍도 못 하는 약자의 모습을 이르는 말.
어떤 일이 예의에 어긋나고 정도를 벗어났다 하더라도 곧 화를 내지 말라. 사람들은 대개 큰일보다 잔일에 화를 내기 쉬운데, 그 순간 조금 방향을 돌려 유머러스하게 응한다면 불쾌한 감정이 사라진다. 말을 유머러스하게 방향을 돌린다는 화기애애한 기분을 돋구는데 큰 구실을 한다. 사람은 우습기 때문에 웃기도 하지만 표정을 우습게 가짐으로써 우스운 기분이 들기도 한다. 내용이 형식을 결정하기도 하지만 형식이 내용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는 것을 알라. 떨어진 옷을 입으면 상쾌하던 기분이 우울해진다. 반대로 우울하던 기분도 산뜻한 옷을 갈아입으면 상쾌해지는 것은 그 때문이다. – A. 알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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