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異論)이 너무 많아 의견이 모이지 않는다. 즉 사공이 많아 배가 산 위에 오른다는 말과 같음. -시경

처음이 나쁘면 끝도 나쁘다 , 무슨 일이든지 처음부터 좋아야 한다는 말.

굴우물에 말똥 쓸어 넣듯 한다 , 음식을 가리지 않고 마구 먹는 일을 조롱하여 이르는 말.

Beggars can’t be choosers. (빌어 먹는 놈이 콩밥을 맏 할까.)

초가 삼간(이) 다 타도 빈대 죽는 것만 시원하다 , 비록 큰 손해를 보더라도 미운 놈만 없어진다면 속시원하다는 뜻.

없는 놈이 찬 밥 더운 밥 가리랴 , 급하고 아쉬울 때면 무엇이나 닥치는 대로 다 고맙게 여기며, 좋고 나쁜 것을 가리지 않는다는 말.

집도 절도 없다 , 몸을 붙이거나 기댈 데가 아무 데도 없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