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 준비가 있어야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이르는 말.

부처가 세상에 있었을 때에는 부처의 원음에 힘입어 중생들이 한결같이 이해했으나 … 쓸데없는 이론들이 구름 일어나듯 하여 혹은 말하기를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 하며, 혹은 ‘나는 그러하나 남들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여 드디어 하천과 강을 이룬다 … 유(有)를 싫어하고 공(空)을 좋아함은 나무를 버리고 큰 숲에 다다름과 같다. 비유컨대 청(靑)과 남(藍)이 같은 바탕이고, 얼음과 물이 같은 원천이고, 거울이 만 가지 형태를 다 용납함과 같다. -원효

자기 자신만이 의지할 수 있는 곳, 자신 이외에 누구를 의지하리. 잘 갖추어진 자신만이 참으로 얻기 어려운 의지할 곳이다. -법구경

저모립 쓰고 물구나무를 서도 제 멋이다 , 제가 좋아서 하는 짓이니, 남이 간섭할 것이 아니라는 뜻.

들 적 며느리 날 적 송아지 , 흔히 며느리는 출가해 온 뒤에 줄곧 일만 하며 산다는 말.

겸손하기만 하다면 모든 존재가 당신에게 스승이 된다. 그러나 부처가 곁에 있더라도 전혀 친밀한 관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당신이 겸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라즈니시